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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몇 가지 식물을 키우고 있는데요.

그중에 녹보수에 해충이 생겼습니다.

한 2달 전에 잎파리와 줄기 쪽에 하얀 솜 같은 곰팡이가 생겼는데요.

곰팡인 줄 알고 그냥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그러고 또 한 달 지나서 또 생겨있길래 아무 생각 없이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이상하게 잎파리가 시들고 잘 자라지 않아 알아보았는데,

곰팡이가 아닌 해충…….

깍지벌레였습니다.

깍지벌레의 종류가 엄청 많은데 그중에 가장 비슷하게 생긴 게 흰솜깍지벌레인 것 같습니다.




줄기 쪽에 꽤 많이 생겼습니다.

저렇게 생길 때마다 물티슈로 닦았죠.

닦아내는 것만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많이 숨어 있죠.

완전히 박멸을 해줘야 안 생겨요.



확대시켜 보니 벌레의 형태가 보이죠.

잎파리 쪽인데 흰솜깍지벌레가 있는 쪽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깍지벌레는 그을음병을 유발한다고 하니 빨리 퇴치를 해야 소중한 식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없는 편인데 그전에 2번 닦아서 없앨 때에는 엄청 많았습니다.

너무 많이 생긴 부분은 아예 가지를 쳤습니다.



잎파리랑 줄기 뿐만아니라 밑에 나무뿌리 쪽부터 모든 부분에 있습니다.

잘 보시면 벌레의 형태보다는 솜처럼 곰팡이 같죠?

만약에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다 하시는 분들은 카메라로 확대해서

자세히 보세요.



이렇게 흙 쪽에 있는 부분도 하얗게 깍지벌레가 있죠?



그냥 보면 나무색이랑 비슷하고 잘 안 보여요.

확대한 사진인데 잘 보면 하얗게 다닥다닥 붙어있죠.

녹보수를 거실에 뒀는데 통풍이 전혀 안 되고 햇빛도 안 들어오고

물도 잘 안 줘서 건조하고.....


아는 지인 분이 화훼업을 하시는데 여쭤보니 건조하면 그렇다네요.


아주
 악조건에서 모두 갖춘 결과로 깍지벌레가 생겼습니다.

다른 식물은 배란다 쪽에 있는데 멀쩡합니다.



가장 먼저 인터넷으로 약을 알아보고 샀습니다.

원액을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제품도 있는데,

저는 희석하고 분부기에 넣고 하는게 귀찮으므로 그냥 분무기형을 샀습니다.

이름은 노깍노진인데 500ml 이고 가격은 5000원 안으로 살 수 있습니다.


천연 식물 추출액으로 약에 함유된 성분은 온형동물(사람,가축,조류)에 피해가 없다고 하네요.



집에 강아지를 키워서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물고기 키우시는 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각종 곤충 및 물고기 등에는 호흡기를 마비시키는 강력한 친환경 식물관리제라고 하네요.



우선 잎파리와 줄기, 뿌리 쪽 부분에 붙어있는 흰솜깍지벌레를 제거합니다.

잎파리는 물티슈로 닦아 냈고,

줄기랑 뿌리 쪽은 물티슈로 안돼서 안 쓰는 칫솔로 문질러 닦아 냅니다.



그다음 골고루 뿌려줍니다.

사진에 잎파리 부분이 다 죽어가고 있죠?ㅜ

저렇게 되기 전에 관리를 잘해야 해요.

겉에만 뿌리면 안 되고 잎파리 뒤쪽에 많이 있으니 뒤쪽도 빈틈없이 뿌립니다.



잎파리앞, 뒤 그리고 줄기 쪽도 뿌리고

밑에 흙과 주변에도 뿌립니다. 흙 쪽에도 있다고 하네요.

충분히 뿌리면 바닥에 떨어지는데 나중에 닦아줍니다.



사용주기는 일주일 정도 1~2번 뿌려주면 됩니다.

노깍노진은 천연식물추출액이라서 장기간 사용해도 식물에 피해를 안 준다고 안심하고 사용합니다.

집에 있는 멀쩡한 고무나무에도 예방 차원으로 뿌렸습니다.



이름이 뭐였더라,,,,,,,,

집에
 화분에 있는 식물에 다 뿌려줬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피트리에도 뿌려주고 마무리했습니다.


식물은 통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항상 통풍이 잘되게 환기를 잘 시켜주시고 너무 건조하지 않게


 잎파리와 줄기 부분에도 분무기로 잘 뿌려줘야 해요. 


식물이 건강할 때 잘 유지해서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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