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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로 쓰이는 질경이 (차전초, 차전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질경이 효능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질경이란?


질경이는 질경이과 질경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질경이는 우리가 흔하게 지나다니는 길가에서도 잘 자랍니다.

생명력이 좋아서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도 잘 견딥니다.


질경이와 유사종으로 창질경이, 가지질경이, 갯질경이, 털질경이가 있습니다.

질경이는 우리나라와 일본, 사할린, 중국, 동시베리아, 말레이시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줄기가 없이 자라며 잎 모양은 타원형으로 뿌리에서 바로 나와서 자랍니다.

잎자루는 잎몸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 부분이 넓어져서 서로 겹쳐지면서 자랍니다.



질경이의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핍니다.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오면서 자라는데 10~50cm의 꽃자루 끝에  이삭을 이루며 하얗게 핍니다.

질경이의 열매는 여윈열매로 뚜껑이 열리듯이 익습니다.

옆으로 터지면서 흑색 종자 6~8개가 튕겨져 나오며, 물기를 접하면 점액이 생깁니다.



19세기 초 서울에서는 질경이라 불렸고 지방에서는 길경이라 불렀습니다.

15세기 초 향약구급방에 ‘길형채(吉刑菜)’라는 향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북 영천 자양에서는 예전부터 먹었던 나물이라고 합니다.

경북 영천 자양에서는 질경이를 배짱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질경이를 재배할 때는 4~5월경에 베어내면 다시 싹이 나옵니다.

1년에 3회 정도 수확을 할 수 있고, 씨를 수확할 때는 가을에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어린순을 따서 나물로 먹습니다.


저는 그냥 길에 있는 잡초인 줄 알았던 풀이었는데 이 풀을 먹는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우연이 식당에서 질경이란 나물로 반찬이 나와서 사장님이 알려주셨답니다.



또 가을에는 씨를 햇볕에 말려서 약으로 쓰입니다.

질경이의 씨를 건조시킨 것을 차전자

질경이의 전초를 건조한 것을 차전초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약재로 쓰입니다.




질경이 효과?


질경이의 주요성분은 이리도이드배당체, 플라보노이드, 페닐에타노이드배당체,

뮤코다당류 등입니다.

질경이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그리고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인, 아연 등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A, C, K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질경이에는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질경이 전초(차전초) 효능


차전초는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량을 증가시키면서 요소와 요산, 나트륨의 배설을 증가시킵니다.

요로결석 형성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우신염, 방광염, 요로염 치료에 활용됩니다.

열을 제거해주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합니다.





질경이 씨앗(차전자) 효능


이뇨작용을 해주며 신체 장기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눈이 충혈되고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증상과

어지럼증, 두통 등에 좋습니다.

거담작용으로 기침을 억제시키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숙변 제거나 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압강하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질경이의 부작용으로 섭취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몸이 허약하여 설사가 나면 인체의 저항력이 약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금기한다고 합니다.

또 자궁의 긴장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다량 섭취 시 설사와 급격한 혈압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질경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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